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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할머니라니……? 내가 지금 몇 살인데?” 할머니의 눈망울은 어린아이처럼 맑아져 있었어요. “소녀가 된 거예요, 영순 씨?” 또또는 이제 할머니가 아이가 되었다는 걸 알았어요.가몇 가족과 함께 살아도 이야기할 사람이 없는 김영순 할머니는 잊고 싶은 기억을 말해주면 그 기억을 없애주는 기억요정 또또를 만나게 됩니다. 또또를 만나 밤마다 이런저런 기억들을 말해주는 할머니. 할머니는 말동무가 된 또또에게 나이와 이름, 집 주소까지 말해주며 이제 남은 기억들이 점점 사라져갑니다. 그런 할머니를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은 의사로부터 ‘ 노인성 치매’ 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데……. 할머니는 정말 너무 외로워서, 말할 상대가 없어서 기억요정을 통해 그동안 간직하고픈 소중한 기억들을 점점 잃어버리신 걸까요? 20170829_04_01.jpg 20170829_04_02.jpg 20170829_04_03.jpg 20170829_04_04.jpg 20170829_04_05.jpg 20170829_04_06.jpg 20170829_04_07.jpg 20170829_04_08.jpg 20170829_04_09.jpg

출판사 보도자료

‘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란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노인들은 더 이상 우리와는 별개의 세대가 아닌 우리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동료이자 친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는 소외와 고독, 단절, 죽음 등의 노인문제가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인식하고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매체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노인과 젊은 세대 간의 상호소통을 도모하고자 제작된 신개념 동화 시리즈입니다. 본 동화 시리즈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그리고 상호이해의 폭이 점점 더 넓어지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인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초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며 노인성 치매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매란 여러 인지적, 심리 정서적, 신체적 장애를 동반하는 만성 질환으로 우리 사회의 큰 국가적,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른들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여러 인지, 정서, 신체적 장애를 동반하는 그 분들의 삶을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작은 시도들을 통해 그분들이 겪는 삶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고 치유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속리산이 있는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그림을 보고 유년을 보내며 20년이 넘게 서양화가로 활동중입니다. 개인전과 초대전을 8회 하였으며, 인도대사관 초청으로 인도문화원에서 초대전,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하는 인도ㆍ스리랑카전 , 그해 9월 굿모닝인천 표지그림에 채택되었습니다. 2012년 3월~12월호 목회와 신학 월간지에도 삽화를 연재하였습니다. 현재는 인천수요사생회와 갤러리현을 운영하며 꾸준히 작가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