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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눈이 마주치면 딸꾹 말을 걸어오면 딸꾹 손이 스치면 딸꾹 딸꾹 딸꾹 딸꾹! 사람들을 만나면 늘 딸꾹질을 하는 한나. 수줍음 많은 한나에게 일어난 사랑스러운 소동. 2017928114636.jpg 2017928114637.jpg 2017928114639.jpg 2017928114640.jpg 01[4].jpg

출판사 보도자료

내가 누구인지 비밀이야. 너만 알고 있어야 해! 내 이름은 한나 수줍음 많은 아이의 일상에 찾아온 낯선 손님. 그 선물 같은 우연으로 일어난 사랑스런 소동을 그려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한 무지개처럼 달콤하고 다정한 만남을 이야기한다. 엘 작가의 말 딸꾹을 그리는 시간 동안, 작고 오래된 하프카메라를 들고 매일 사진을 찍으며 다니던 날이 기억납니다. 소녀의 망원경처럼 어쩌면 저 또한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엿보고 나만의 방식으로 만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누군가 내밀어 준 인사로 나의 모자람도 아픈 기억도 조용한 입술도 천천히 창문을 열어 새 바람을 맞이하듯 보드랍게 웃을 수 있기를, 이 책을 만나는 이에게 희망합니다. 따듯한 질감의 종이를 꺼내어 색연필을 깎고 선을 그리고 그 안을 채우고, 때론 조각을 내고 퍼즐처럼 모양을 맞추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떤 때엔 아주 작게 오린 조각 그림을 잃어버리기도 해서 온 방안을 찾아 헤매기도 했지만 작은 것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순간순간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어릴 때 하얀 종이 위에 먹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나의 미래 모습을 연필로 그리며 노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꿈대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삶은 언제나 맑지만은 않지만, 그 안에서 반짝반짝 무지개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 이다음의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