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225.jpg
화가 난 고양이 이야기 2016519184220.jpg

책 내용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사건들이 쌓이고 쌓여지며 더 큰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입니다. 테라스에 스핑크스처럼 앉아 있는 화가 잔뜩 난 고양이. 왜 그럴까요? 할머니는 지빠귀 요리를 다 먹어 놓고는 할아버지한테 고양이가 먹었다고 거짓말을 했거든요. 고양이의 말을 들은 테라스는 무너지고, 담은 칠을 벗어 버리고, 새는 자신의 털을 뽑아 버리고, 나무는 잎을 다 떨어뜨리고, 우물은 물을 빼 버리고, 하녀는 항아리를 깨뜨리고, 여주인은 옷을 찢어 버리고, 남편인 빵장수는 화덕을 깨뜨리고. 그래서 할머니가 거짓말을 했던 일이 온 마을에 퍼졌답니다.


02_225.gif 02_225_01.jpg 02_225_02.jpg 02_225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어릴 적 꿈은 카 레이서였는데, 한때 미니어처 디자인을 하다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메를렝이 가장 좋아하는 세 가지는 자동차, 그림, 길. 그래서인지 길과 여행에 관한 삽화를 주로 그려왔다. 현재 프랑스에서 광고, 미디어, 출판물의 삽화가로 활동 중이다. 메를렝의 주특기는 대상의 전체 혹은 일부를 과장하거나 비대칭으로 묘사함으로써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데 있다. 또한 글과 그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을 중시하면서도, 동시에 그림에 허용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원스럽고 웅장한 느낌의 파노라마를 화려한 색감으로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