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에 쏙 안겨 잠든 아기, 그처럼 평온한 얼굴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곤히 잠든 아기가 깨지 않도록 세상 모든 만물들에게 ‘쉿!’이라고 하는 엄마의 사랑스러운 마음을 그렸습니다. 앵앵거리는 모기, 바스락거리는 긴 꼬리 도마뱀, 마루 밑을 기어가는 고양이, 곳간의 작은 쥐, 우물가 청개구리…… 엄마는 이들을 조용히 시키느라 아주 바빠요. 아이고, 머나먼 숲 속의 큰 동물들까지 조용히 시키고 있네요. 엄마가 이러는 사이, 아기는 편안히 잠을 자고 있겠지요?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과연 그럴까요? 일찌감치 깨어나 엄마가 조용히 시키는 동물들을 따라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여요. 점점 감겨오는 엄마의 눈, 아이를 편히 재우려다 잠든 엄마의 모습도 재미있고 귀여워요. 콜라주 기법의 그림은 중국 마을의 풍경을 예쁘게 담아냈습니다.
A mother warns a crying mosquito, a leaping frog, and a swinging monkey not to wake her sleeping child in this gentle, cumulative bedtime story.
'Changing perspectives and a strong visual narrative move the action forward as the mother quiets each noisy animal in turn. A strong sense of composition and a soft earthy palette help support a vibrant visual 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