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면 늘 그 자리에 서 있는 사람
효란 날마다 부모님께 내 마음을 전하는 것
아들 내외는 늙은 어머니를 차가운 골방에서 지내게 하더니 급기야는 뒷산 동굴로 내쫓고 말았습니다. 죽어가는 어머니를 뒤로 하고 동굴에서 나가다가 넘어진 아들에게 어머니가 남긴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한다는 뜻이에요. 내가 어떤 사람이든 무슨 짓을 하든, 끝까지 그리고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해 줄 사람이 있을까요? 네, 바로 어머니와 아버지예요. 어떤 일이 있어도 이 두 사람만큼은 영원히 내 편이죠. 자식이 아프면 부모님은 두 배로 아파하고, 자식이 기뻐하면 부모님은 두 배로 기뻐해요. 내가 슬픔에 잠겨 있으면 똑같이 슬퍼하죠. 살면서 힘들고 슬픈 일이 생길 때마다 뒤돌아보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 계시지요.
부모님을 생각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바로 효도이지요. 효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님을 안아 드리는 것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활짝 웃어 드리는 것이 효랍니다. 아무리 사소하고 작은 행동과 마음이라도 부모님의 가슴에 닿으면 큰 행복으로 변해요. 그 소소한 행복만으로도 부모님은 아주 큰 힘을 얻어요. 효란 이런 거예요. 날마다 부모님께 내 마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