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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나’만을 가리키는 욕망과 ‘남’도 가리킬 줄 아는 욕망 나눔은 마음의 배를 채우는 일 욕심쟁이 부자가 저승에 가게 되었습니다. 지옥 사람들은 푸짐한 음식을 두고도 긴 젓가락 때문에 굶고 있었지요. 그런데 똑같이 긴 젓가락을 가진 천당 사람들은 어떻게 배불리 먹을 수 있었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욕망을 지니고 있어요. 대부분의 욕망은 자신을 향하지만, 어떤 사람의 욕망은 다른 사람을 가리키기도 하죠. 욕망이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욕심이 될 수 있고 나눔도 될 수 있어요. 이야기 속의 기다란 젓가락은 ‘욕망’을 뜻합니다. 지옥 사람들의 욕망은 늘 자신만을 향하다 보니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도 오로지 자기 입에만 가져가려고 하지요. 이건 욕심이지요. 하지만 천당 사람들처럼 남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의 욕망은 그렇지 않아요. 그런 사람은 기다란 젓가락으로 남을 배불리 먹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빵 하나를 둘이서 나누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빵 자체만 놓고 보면 그래요. 하지만 늘어나는 것도 있어요. 바로 사람이에요. 나눠 먹으면 두 사람이 먹는 셈이니까요. 내 몫의 빵이 줄어드는 대신, 함께 먹는 사람이 생긴 거예요. 게다가 마음까지 불러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남들과 나눌 줄 아는 사람은 마음이 부른 것이 가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불우 이웃을 위한 모금 운동을 할 때마다 부자들보다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참가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모자란 것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라고 할 수 있어요. 20171123_07_01.jpg 20171123_07_02.jpg 20171123_07_03.jpg 20171123_07_04.jpg 20171123_07_05.jpg 20171123_07_06.jpg 20171123_07_07.jpg 20171123_07_08.jpg 20171123_07_09.jpg

출판사 보도자료

〈마음봄 인성동화〉 어떤 책인가요? 진정한 인성 교육은 나와 너와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마음봄 인성동화〉시리즈는 울림이 있는 글과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서로의 마음의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알고 소통을 통해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배려하고,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도와줍니다. 왜 〈마음봄 인성동화〉 일까요? -유아 교육 전문가의 기획과 구성 유아기는 자아와 인격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이 시기에 자리 잡은 바른 인성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인류 보편의 가치와 주제를 담은 이야기 신화·전설·민담을 비롯해 장자·노자·소크라테스·쇼펜하우어 등 동서양 철학자들의 이야기에 인류 보편의 가치와 주제를 담았습니다. -균형 있는 구성 교육부에서 발표한 인성 덕목, 서울시 교육청의 인성 교육 길라잡이를 기반으로, 자기 성찰 ? 타인 존중 ? 시민 의식의 3개 대주제 아래 25개 인성 덕목으로 균형 있게 구성했습니다. -순수 미술 작가들이 펼치는 한 차원 높은 일러스트 단순 삽화가 아닌 순수 미술 작가들의 세계관이 담긴 그림은 유아의 예술적 감성을 한 차원 높여 줍니다. -인성 교육 전문가의 날카롭지만 따뜻한 해설 학교, 기관에서 수십 년 활동한 인성 교육 전문가의 해설이 이야기 속에 담긴 인성 주제를 더 넓고 깊게 생각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와 경영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