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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아프리카의 아샨티 사람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거미 아난시의 모험담이며, 달이 어떻게 하늘에서 빛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아샨티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거미 아난시가 여섯 아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난시는 빛나는 구슬을 발견하고 자기를 구해 준 아들 중 한 명에게 그것을 상으로 주려고 합니다. 고민하던 아난시는 아샨티 사람들의 신인 니아메에게 묻는데, 니아메는 그 구슬을 하늘에 놓아둡니다. 그 구슬은 밤마다 하늘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제럴드 맥더멋이 아샨티 언어 리듬이 살아 있는 시적인 글과 구성력이 뛰어난 기하학적 그림으로 아프리카 전통 문양의 풍부한 상징을 즐기며 볼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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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제럴드 맥더멋(Gerald McDermott)

1941년에 미국에서 태어났다. 네 살 때부터 미술 수업을 받기 시작한 그는,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미술 공부를 하다가 신화를 소재로 한 일련의 만화 영화를 제작했다. 맥더멋은 융 학파의 심리학자 조셉 캠벨을 만나고 나서 설화가 갖는 상징성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 예술가로서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세계 각지의 설화를 만나 영화나 그림책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1973년에 첫 번째 작품 <거미 아난시>로 1994년에 북서 태평양 지역의 설화 <까마귀>로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고, 1975년에 푸에블로 인디언 설화를 만든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