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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 계시죠? korea.jpg

책 내용

기동이네 할아버지는 아주 별나요. 옛날부터 무서운 게 하나도 없었대요. 어렸을 때부터 잘 울지도 않았대요. 또 아픈 적도 별로 없었대요. 그런 할아버지를 보며 기동이는 입을 삐죽 내밀었어요. “치, 할아버지는 로봇인가 뭐!” 옛날부터 무서운 것도, 운 적도, 아픈 적도 없다는 언제나 강한 기동이네 할아버지. 넘어져 우는 기동이를 보고도, 아파서 힘들어하는 아빠를 보고도 한심하다는 듯 혀를 찹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쓰러지셨어요. 병원에 입원해서도 끄떡없다고 큰 소리만 치시는 할아버지가 기동이는 대단해 보입니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정말 늘 강하기만 하신 걸까요? 20180326_09_02.jpg 20180326_09_03.jpg 20180326_09_04.jpg 20180326_09_05.jpg 20180326_09_06.jpg 20180326_09_07.jpg 20180326_09_08.jpg

출판사 보도자료

세대 공감이 필요한 시대!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노인과 젊은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화합을 목적으로 제작된 ‘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 갈수록 고령화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노인들은 더 이상 우리와는 별개의 세대가 아닌 우리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동료이자 친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해피&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는 소외와 고독, 단절, 죽음 등의 노인문제가 더 이상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고 인식하고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이라는 매체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노인과 젊은 세대 간의 상호소통을 도모하고자 제작된 신개념 동화 시리즈입니다. 본 동화 시리즈를 통해 서로 다른 세대 간 공감과 소통, 그리고 상호이해의 폭이 점점 더 넓어지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인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약한 모습이 있습니다. 언제나 큰소리치며 강해 보이는 사람이라고 해도 마음속에는 늘 남들에게 쉽게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 두려움을 간직한 채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고단한 삶과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억지로라도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우리 부모님 세대들. 집안의 어른으로서, 가장으로서 늘 강하고 씩씩한 모습만 보여야했던 로봇 같기만 했던 그들에게도 남모르는 슬픔과 두려움, 고독이 있었음을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갈수록 힘들어져만 가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8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MFA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중일 3개 대학교 국제 애니메이션 협업에 2회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는 본인의 생각과 감정들을 재료 삼아 일러스트와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독립출판물로 <운명의 기차역>, <중랑천에는 새가 산다>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