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남들과 다른 내 모습이 멋있어요!
5세 무렵의 유아들은 부쩍 타인과 닮고자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는 같은 옷, 같은 신발, 같은 학용품 등을 찾고, 친구의 행동이나 몸짓을 그대로 따라 하려는 성향도 보입니다. 이것은 유아가 사회성이 발달해 가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너와 같음으로 인해 우리는 친구라는 관계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이런 까닭에, [옐로의 빨간 안경] 속 옐로처럼 이 시기의 유아는 친구들과 다른 제 모습을 꺼립니다. 그래서 부모가 사다 준 예쁜 새 옷이나 머리핀 등을 거부하기도 하지요.
이때는 강압적인 모습으로 유아에게 지시하기보다는, 불편해하는 유아의 심리를 잘 다독여 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유아가 왜 싫어하는지를 물어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함께 의논해 보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그림책을 통해 유아의 모습을 살펴보게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부모의 이러한 행동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유아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줍니다. 또, 함께 방법을 모색하는 가운데 유아는 스스로 자존감을 키울 수 있으며, 타인과 다른 존재로서 나 자신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