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이 많거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소극적인 아이들이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 루시가 왜 처음에 원에 가기 싫었을지 그 마음을 짐작하여 말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샐리를 만나서 놀 때 즐거워한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샐리였다면 어떻게 했을지도 이야기하게 해 주세요. 우리 아이가 적극적인 성격일 수도 있고, 소극적인 성격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라고 해도 좋거나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니겠죠? 루시와 샐리가 서로 친해져서 내일 다시 만나기로 한 걸 보면 둘은 금새 친해진 거 같습니다. 이렇게 어른들이 보기엔 루시는 소극적인고 샐리는 적극적이어서 서로 다른 것 같지만 아이들은 서로 어울리며 배우고 변화합니다. 루시의 마음을 이해해 보기도 하고, 샐리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나 물어보고 싶은 것도 생각해 보면서 이야기의 내용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