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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공격! 공격하라! 화살이 쉭쉭 지나가고 창과 칼이 시끄럽게 부딪히며 총과 대포를 서로에게 날카롭게 겨눕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서로를 공격하는 걸까요? 또한 다툼과 전쟁은 왜 일어날까요? 간결한 언어와 강렬한 이미지로 어른, 아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 《공격!》 내가 무기를 겨눈 상대가 정말 '적'일까요? 이 책에는 두 무리가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오래전에 사람들은 창과 방패를 들고 싸웠고, 시간이 지난 뒤에는 총과 탱크를 앞세워 전쟁을 벌였습니다. 무기는 달라졌지만 적이라고 여기는 상대와 싸울 때 사람들은 '공격!'이라는 말만 할 뿐입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들여다보는 일은 없지요. 그런데 과연 내가 무기를 겨눈 상대가 정말 '적'일까요? 또 이렇게 공격하는 것만이 최선일까요? 서로를 비난하거나 반대하고 공격하는 일이 꼭 전쟁터에서만 벌어지지는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싸우고 다투는 일은 흔하죠. 내가 원하는 바랑 상대가 원하는 바가 다른 경우는 쉽게 벌어지니까요. 비극은 생각 차이가 생겼을 때 상대를 쉽게 적으로 여기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상대도 우리와 같은 점이 있으며 소통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무조건 공격의 대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20180426_03_01.jpg 20180426_03_02.jpg 20180426_03_03.jpg 20180426_03_04.jpg 20180426_03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88년 브라질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벨루오리존치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했고, 이후 다양한 곳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래픽아트 공부를 위해 이탈리아의 베니스에서 지내고 있으며 두 손과 열 개의 손가락으로 열심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