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1_03.jpg
우리 선생 뿔났다 korea.jpg
  • 그림작가 박건웅
  • 글작가 이오덕
  • 출판사
  • 페이지
    224 쪽
  • 발행일
    2018-04-30

책 내용

* 아이들의 참모습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노래하면서 아이들의 영혼을 살리는 이오덕 선생님의 동시 * 지금 시대에 더 절실하게 읽히는 이오덕 동시 *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읽어도 좋은 이오덕 동시 아이들의 참모습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노래하면서 아이들의 영혼을 살리는 이오덕 선생님의 동시 오랫동안 이오덕 선생님 동시집을 볼 수 없었다. 이오덕 선생님은 생전에 네 권의 동시집을 펴냈다. 1966년에 첫 동시집 「별들의 합창」, 1969년에 두 번째 동시집 「탱자나무 울타리」, 1974년에 세 번째 동시집 「까만새」, 1981년에 「개구리 울던 마을」을 펴냈다. 그렇지만 이 동시집들은 오래전에 절판되어 아이들이 볼 수가 없었다. 이 책은 네 권의 동시집에서 가려 뽑고, 이오덕 선생님이 충주 무너미 마을 고든박골로 낙향해서 쓴 동시들을 더 해 ‘동시선집’으로 새롭게 묶었다. 따라서 이 동시선집은 이오덕 선생님이 1953년부터 돌아가실 때까지 쓴 동시의 주요 작품을 묶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오덕 선생님의 동시는 비단 같은 말로 어린이들을 눈가림하여 속이지 않는다. 사탕과자나 장난감이 아니고, 껍데기만 다듬고 꾸미는 화장술도 아니다. 아주 커다란 감동스러운 세계를 창조하는 삶을 가꾸는 글쓰기다. 이 땅 아이들의 참모습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노래하면서 아이들의 영혼을 살리고 싶어 한다. 어린이들에게 불의와 부정을 미워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감정을 불어넣어주며, 올곧게 그리고 사랑과 희망과 용기의 길로 이끌고,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귀함을 느끼고 깨우치게 한다. 이번에 새롭게 묶어 펴내는 이오덕 동시선집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박건웅 화가의 그림이다. 시마다 한 편씩 컬러 그림이 곁들여져 있는데, 이 그림들은 시의 깊이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그림 자체에 시 맛이 담겨 있어 동시를 더욱 빛나게 한다. 20180501_03_01.jpg 20180501_03_02.jpg 20180501_03_03.jpg 20180501_03_04.jpg 20180501_03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지금 시대에 더 절실하게 읽히는 이오덕 동시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별들의 합창’은 1950년대, 1960년대 농촌에서 가난하지만 참되게 살아가는 어린이의 생활과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귀함을 노래하고 평화를 바라는 작품들이다. 2부 ‘탱자나무 울타리’는 1960년대 중반 잘못된 사회와 교육 환경에서 어린이들의 생활이 억눌리고 비뚤어져 가는 모습을 마음 아프게 여기는 심정을 나타낸 작품들이다. 3부 ‘까만새’는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 농촌 아이들의 일하는 생활의 괴로움과 참됨을 그린 것, 인간의 잔인성을 정직하게 말한 것, 어린이들의 앞날의 꿈을 보여주고 싶어 한 작품들이다. 4부 ‘우리말 노래‘는 우리말 우리글을 살려야 겨레가 산다는 것,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과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 욕심 없는 마음, 앞날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타낸 작품들이다. 이 책에 가장 많이 실린 작품은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과 귀함을 노래한 동시들이다. 자연이 파괴되고 생명이 경시되는 지금 시대에 더 절실하게 읽힌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읽어도 좋은 이오덕 동시 이 책에 동시 평을 쓴 교육자며 동화작가인 이호철 선생은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한다. “여기 시들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그러니까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읽어야 합니다. 번지르르한 겉모습만 보면 어린이들은 모두 그지없이 행복하게만 보이겠지만 홀대받고 학대받는 어린이들도 참 많습니다. 무엇이 어린이들을 위한 진정한 사랑인지도 모르는 어른들도 참 많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이 시로 위로받았으면 하고 이 시로 더욱 불의에 휩쓸리지 않고 올곧게 그리고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른들은 이 시들을 읽고 어린이들의 참모습, 참삶이 무엇이지를 잘 알게 되고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동시 쓰는 사람들은 글은 어떤 정신으로 무엇을 어떻게 써야 어린이들의 삶을 더 참되게 가꿀 수 있는지를 배웠으면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2년 여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어요. 대학 시절을 거치며 우리 나라 역사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품마다 주제에 맞는 여러 가지 기법을 써서 어려운 소재들과 역사의식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나라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그릇되거나 잊힌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그려 사람들한테 알려 나갈 거예요. 《섬소년》 〈동화 토지〉 《섬집 아기》 같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고, 《삽질의 시대》 《노근리 이야기》 《홍이 이야기》 같은 숨겨진 역사를 다룬 만화도 그렸습니다. 지금은 부천에 살면서 만화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2003년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 2010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