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친구를 잃은 노랑 애벌레
노랑 애벌레는 어느 날, 친구와 함께했던 시간과 우정 모두를 꿀꺽 삼켜 버립니다. 곧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면서 엉엉 울지만, 이미 친구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노랑 애벌레는 다시 새로운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합니다. 누구에게나 밝게 웃으며 인사하고 화도 내지 않죠. 하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건 쉽지 않습니다. 초파리는 노랑 애벌레가 커서 싫다고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작아서 싫다고 합니다. 노랑 애벌레가 무섭다는 친구도, 느리게 걸어서 싫다는 친구도 있습니다. “내가 하나뿐인 친구를 꿀꺽한 걸까?” 의기소침해진 노랑 애벌레에게 초록 애벌레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안녕? 나랑 친구하자!” 두 애벌레는 손을 꼭 잡고 해맑게 웃습니다. 과연 둘의 우정은 계속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