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소리를 흉내말로 표현해볼까요? 쥐는 찍찍찍, 고양이는 야옹 야옹, 강아지는 멍멍멍, 돼지는 꿀꿀꿀……. 기어가는 아가 뒤를 따라가며 동물들이 “아가야, 어디 가니?” 하며 물어요. 아가가 도착한 곳은 엄마 품, 엄마가 읽어 주는 그림책에 모두 즐거워합니다. 그런데 이 동물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아가의 이불 위에 그려진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말도 배우고 상상력도 키워요. 밝고 선명한 색의 그림이 귀엽고 계단식의 책 모양도 아가들의 시선을 끕니다.
2002년 국제 Noma 콩쿠르 Encouragemant 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출판미술대전 그림동화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 입선했습니다. 2003년에는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마리네 이야기』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