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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여러 가지 주제의 다양한 영어 그림책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스테판 T. 존슨이 만든 『알파벳 도시』는 매우 독특한 책이다. 우선 말 없는 그림책이라는 점에서 그렇고, 주위에서 흔히 보는 일상 생활에서 알파벳을 찾아내고 그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독자들은 처음 책을 펴본 순간, 사진처럼 정교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에 놀랄 것이다. 사실 이 작품은 알파벳을 알려주는 정보서를 넘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작품인 동시에 일종의 환경미술그림책이다. 그렇기에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감동을 주며, 보면 볼수록 많은 글이 쓰인 작품보다 더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180704_05_01.jpg 20180704_05_02.jpg 20180704_05_03.jpg 20180704_05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1996년 칼데콧 명예 상을 받은 스테판 T. 존슨의 글 없는 그림책! 두 눈을 크게 뜨고, 상상력이 가득한 마음으로 알파벳 도시를 거닐어 보세요! 평범했던 도시가 새로움이 가득한 세상으로 다시 태어날 거예요. 떨어지는 사과에서 중력의 법칙을, 날아가는 새의 모습에서 비행의 원리를 발견한 몇몇 천재처럼 스테판 T. 존슨도 평범한 도시에서 알파벳이 가득한 세상을 발견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알파벳인 동시에 아름다운 예술작품이자 평범한 일상생활에 숨겨진 새로움이다. 건물 외벽에 붙은 화재 비상구에 Z가 숨어 있다니! 건물에 올려놓은 쐐기돌이 S자로 보이다니! 독자들은 처음에는 ‘이게 뭐지?’ 의아한 눈빛으로 보다 ‘아, 이렇게도 볼 수 있겠구나!’ 하고 신선한 충격을 느끼며 주변 사물을 신기한 눈으로 다시 둘러보게 될 것이다. 어떤 눈으로 보는가에 따라 세상이 변한다! 우리는 이 단순한 진리를 바쁜 일상과 학업으로 잊고 지내고 있다. 그래서 일상적인 업무와 학업보다 훨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상력을 키울 여유 또한 잊고 있다. 하지만 이 한권의 그림책으로 독자들은 다시 깨닫게 될 것이다. 다양한 문학 작품과 발명품, 심지어 문명의 발전을 이루어낸 ‘상상력’은 결국 평범한 일상생활과 그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속에서 탄생한다는 것을.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Stephen T. Johnson

미국 캔자스 주에서 태어나, 캔자스 대학교와 프랑스 보르도 미술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이후 뉴욕으로 옮겨와 화가와 삽화가로 활동했습니다. 『알파벳 도시』로 칼데콧 명예상과 협회 금메달을 받았고, 「뉴욕타임즈」가 올해의 최고 삽화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부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