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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재미있는 숨바꼭질해요! 나무꾼은 산에 나무하러 가고 동물들만 있는 집에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동물들은 제각각 몸을 숨겼지요. 호랑이는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동물들을 찾았어요. 동물들이 과연 어디에 숨었을까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아요. 그런데 그때, 호랑이가 눈을 번쩍 크게 떴어요. 누군가를 찾았나 봐요. 누가 호랑이한테 들켰을까요? 무서운 호랑이한테 잡아먹히면 어떡하지요?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는 우리나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숨바꼭질 노래를 응용한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유아들이 따라 부르기에 재미있고 쉬운 짤막한 노랫말로 구성되어 있지요. 또, 동물들은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옛 생활 도구들에 몸을 숨기고 있어서, 유아가 플랩을 열어 동물 찾기 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조상들의 생활 도구들을 알 수 있답니다. 20180711_07_01.jpg 20180711_07_02.jpg 20180711_07_03.jpg 20180711_07_04.jpg 20180711_07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숨어 있는 호랑이를 찾아라! 우리나라 전래 이야기나 설화에는 유독 호랑이가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는 호랑이가 많이 살았었다는 뜻이지요. 그런 호랑이가 어느 순간부터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왜 일까요? 작가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아주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풀어 놓고 있습니다.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에는 배고픈 호랑이가 나옵니다. 어느 날 초가집에 나타난 호랑이가 집 안 구석구석을 두리번거리며 먹이를 찾습니다. 그러다가 아궁이 속 잿더미를 뒤집어 쓴 강아지를 보고 깜짝 놀라 산으로 도망가 숨지요. 그림책을 보던 아이들은 못된 호랑이가 겁을 먹고 도망가는 모습에 깔깔 웃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그림책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놓고 있지요. 바로, 이 땅에 아직 호랑이가 살아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말입니다. 사실, 호랑이가 사라진 이유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호랑이 사냥을 주도했고, 그 이후에는 한국 전쟁으로 삼림이 파괴되었지요. 사람들의 욕심이 나은 포획과 전쟁으로 인해 호랑이는 우리나라에서 모습을 감추게 된 것입니다. 아이와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해 보세요. “아직도 호랑이는 깊은 산속에 꼭꼭 숨어 있대. 호랑이를 다시 찾으려면 어떡해야 할까?” 마음 따뜻한 우리 아이들의 작은 입에서 어떤 재미있는 대답이 튀어나올까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을 만들고자 열심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방울공주>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