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별나고 이상한 아이, 동물의 마음을 읽다!
“나는 남들과 다른 거야.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처럼.
작은 것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나를 먼 곳까지 데려갈 거야.”
템플은 어렸을 적 별나고 이상한 아이였어요. 생각하는 방식이 별났거든요. 예를 들어 ‘파리’라는 말을 들으면 머릿속에 수많은 파리 사진이 윙윙 떠다니는 식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성질을 심하게 부리고 세 살이 될 때까지 말 한마디 못해서 모두의 걱정을 사기도 했어요.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템플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어요. 특히 템플의 엄마와 이모와 칼록 선생님은 지금의 템플을 있게 한 소중한 사람들이에요. 이들의 격려 덕에 템플은 남들과 달라서 좌절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힘을 낼 수 있었어요. 결국 대학에 들어가 졸업장을 세 개나 땄어요. 그리고 여성 전문가가 거의 없던 시절에 농장에 들어가 연구를 시작했지요. 천천히 하지만 꿋꿋이 템플은 자신의 뜻을 밀고 나갔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농장 주인들이 하나둘 템플의 설계대로 농장을 고친 거예요. 이는 다른 생명도 우리랑 똑같은 소중한 생명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템플의 삶이, 생각이, 시선이 온전히 스며든 그림책
이 책은 템플 그랜딘의 생애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림책이에요.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두 살 때 뇌 손상이라는 오진을 받은 것부터 열네 살 때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새로 들어간 학교에서 평생의 멘토를 만나고, 소들이 매일 겪는 혹독한 과정을 직접 겪으면서 가축들이 좀 더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새로운 설계를 도입하고, 훌륭한 연설가가 되어 세계를 누비기까지. 문장 하나하나가 템플의 삶을 비추고 템플의 생각을 들려주는 것만 같아요. 파스텔 톤의 밝고 부드러운 그림은 마치 템플의 시선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고요.
템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귀여운 그림과 함께 본문 뒤에 실었어요
본문 뒤에는 ‘템플 그랜딘이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와 ‘글쓴이가 템플 그랜딘과 나눈 대화’와 ‘템플 그랜딘의 생애 연표’와 ‘글쓴이의 말’ 같은 재미와 정보가 가득한 글들도 실려 있답니다. 소를 사랑하는 카우걸 템플 그랜딘의 반짝 빛나는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