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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 많은 네 형제 201652522140.jpg

책 내용

안데르센 명예상,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펠릭스 호프만의 아름다운 판화로 만나는 그림 형제의 옛이야기 신통한 재주꾼 네 형제와 함께 떠나는 모험의 세계 그림 형제 동화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정평 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판화가인 펠릭스 호프만의 『재주 많은 네 형제』. 이 책은 4년 동안 제각각 집을 떠나 서로 다른 신기한 재주를 배워 돌아온 네 형제가 힘을 합쳐 용을 무찌르고 공주를 구해 온다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난한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네 형제가 재주를 완벽히 터득해 오는 대목에서는 독립심을, 다 같이 힘을 합쳐 위험에 빠진 공주를 구하는 모습에서는 협동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편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무리 멀리 있는 것도 볼 수 있는 망원경, 무엇이든 맞힐 수 있는 총, 무엇이든 감쪽같이 꿰맬 수 있는 바늘 등 환상적인 소품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또한 재봉사가 된 막내가 깨진 새알과 새알 속 새끼들까지 감쪽같이 꿰매 놓자, 얼마 후 알을 깨고 나온 아기 새들의 목에 빨간 줄이 빙 둘러져 있었다는 대목에서는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에 빙그레 웃음 짓게 됩니다. 20180810_01_01.jpg 20180810_01_02.jpg 20180810_01_03.jpg 20180810_01_04.jpg 20180810_01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한 권의 화집처럼 환상적이고 고풍스러운 판화들로 가득한 그림책의 고전 『지빠귀 부리 왕자』, 『찔레꽃 공주』, 『행복한 한스』등 그림 형제의 여러 작품에 삽화를 그린 바 있는 펠릭스 호프만의 판화는 책장을 펼치자마자 보는 이의 눈을 확 사로잡는다. 펠릭스 호프만은 안데르센 명예상과 독일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삽화가이지만, 삽화가이기 이전에 스위스를 대표하는 판화가이기도 하다. 때로는 평면적으로 때로는 입체적으로, 때로는 가까이에서 때로는 아주 멀리서 바라본 독특한 구성의 판화들이 차례로 펼쳐지며 환상적인 옛이야기 속으로 아이들을 인도한다. 거친 듯 섬세한 선들은 인물의 움직임을 인상적으로 잡아내며, 깊이 있는 색감과 길쭉길쭉한 실루엣은 고풍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비룡소에서는 원화의 풍부하고 미묘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인쇄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재주 많은 네 형제』는 한 번 보고 덮어 두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펼쳐 보고 싶은 그림책, 어른이 되어도 다시 보고 싶은 그림책으로 오랫동안 간직될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Felix Hoffmann
1911년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독일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그림책 작가로, 그리고 석판화, 목판화, 동판화 등을 제작하는 판화가로 활동했다. 섬세한 선을 위주로 하는 그의 깊이 있는 작품은 그림 형제 동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57년 독일 아동도서상, 스위스 아동 도서상, 60년, 62년 안데르센 명예상, 63년 뉴욕 해럴드 트리뷴 아동도서상을 받았다. 1975년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염소 Der Wolf und die sieben Geisslein』『일곱 마리 까마귀 Die sieben Raben』『찔레꽃 공주 Dornroeschen』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