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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티격태격 다투다가도 마음이 통하는 부분을 찾으면 금세 화해하고 다시 즐겁게 어울리는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로 옷을 잡아당기며 싸우다가 어른이 대체 무슨 일이냐며 두 아이를 갈라 놓자 앞다투어 고자질을 합니다. “쟤가 가방을 던졌어요.”, “쟤가 내 모자를 훔쳐 갔어요!” 서로를 탓하며 없었던 일까지 꾸며 대며 상대방이 먼저 그랬다고, 서로 거짓말쟁이라고 우기다가 갑자기 하고 싶은 놀이가 생각난 아이들. 이따 함께 놀기로 하고 웃으면서 헤어집니다. 싸우면서도 같이 놀 궁리를 하는 말썽쟁이,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우정에 유쾌한 웃음이 납니다. 배경 그림 없이 아이들의 표정과 노는 모습에만 생기를 불어넣은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02_390.gif 02_390_01.jpg 02_390_02.jpg 02_390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Manuela Olten
1970년에 태어났고, 사진작가와 디자인 전문가로 활동한다. 오펜바흐에 있는 미술대학에서 설치미술을 공부했고, 어린이 그림책 삽화를 공부했다. 2004년 올덴부르크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브리기테 랍과 마뉴엘라 올텐이 『왜 꼭 그래야만 해요?』와 『후추는 어디에서 자라나요?』를 공동 작업해 발표했다. 『후추는 어디에서 자라나요?』는 독일 청소년문학작품 아카데미에서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