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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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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2009년 캐나다의 작은 마을 실코브에서 일어난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어요. 2009년 2월, 캐나다 뉴펀들랜드 서해안에 자리한 인구 250명의 작은 마을 실코브의 화이트베이만에서 돌고래 다섯 마리가 얼음에 갇혔어요. 시장과 지역 주민들은 캐나다 연방 해양수산부에 도움을 청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말았어요. 어떤 식으로든 개입은 정부 규정 위반이라는 경고와 함께요. 밤낮으로 들려오는 돌고래들의 울부짖음에 실코브 주민들, 그중에서도 어린이들은 못 견디게 가슴 아파했어요. 결국, 손 놓고 있는 정부의 태도를 참을 수 없던 아이들이 나섰어요. 다섯 명의 아이들은 무려 5시간에 걸쳐 400미터에 이르는 물길을 만들어 냈고, 마침내 세 마리의 돌고래를 모두 구했어요. 동네 아이들이 구한 건 그저 돌고래가 아니었어요 자연의 흐름 그대로 두는 것이 최선일까요? 자연 보호를 위해 인간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을까요? 생태계 활동에서 인간의 개입은 오히려 방해일까요, 아니면 필요한 일일까요? 이 문제에 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어요. 누구도 명료하게 답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돌고래를 구한 책 속 아이들은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것만 생각했어요. 죽을 위기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살려야겠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 아이들은 그 결심 하나로 배에 올랐고, 얼음 위로 올라갔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돌고래를 끌어안았어요. 동네 아이들이 구한 건 그저 돌고래가 아니었어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인간과 자연이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었고, 누군가의 진정한 이웃이 되는 것이 어떤 건지 모두에게 알려 주었어요. 2015 크리스티 해리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그림책 상 수상 2015 메릴린 베일리 그림책 상 후보 2015 아멜리아 프랜시스 하워드-기본 일러스트레이터 상 선외가작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났습니다. 캐나다 캘거리의 알버타 미술 대학에서 섬유 디자인을 공부하고 몬트리올의 콘코르디아 대학과 밴쿠버의 에밀리 카 미술 디자인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프랑스인과 아메리칸 인디언과의 혼혈로 태어난 작가는 혼혈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과 드로잉, 페인팅을 결합시킨 작품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며 그림책 〈올빼미는 밤에 잘 봐〉로 크리스티 해리스 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어린이책 분야 장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현재는 캐나다의 밴쿠버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