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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우리에게 있어 책이란 어떤 것일까? 어느새 우리 일상생활에서 멀어진 책을 되찾게 한 고양이와 책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을 그린 작품 지금은 휴대폰 시대. 우리는 생활 정보나 글 읽기, 사람 간 소통 따위를 모두 휴대폰으로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우리 손에는 핸드폰이 쥐어져 있고, 틈만 나면 이것으로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간혹 있지요. 그러다 보니 우리 삶에서 무겁고, 검색이 어려우며, 들고 다니기 힘든 책들은 책장 속에서 먼지만 쌓여갑니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책을 통해 세상과 공감하고, 사는 기쁨 또는 슬픔을 알고, 상상력의 날개도 펼쳤었어요. 책은 우리에게 상상하는 기쁨을, 생각하는 방법을, 넓은 세상을 알게 하는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은 것이었죠. 이 작품이 전하는 책이라는 의미는 어쩌면 작은 울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삶에서 차지하고 있는 휴대폰이라는 의미도 다시 생각해 볼 때인 것은 아닐까요? 20181030_03_01.jpg 20181030_03_02.jpg 20181030_03_03.jpg 20181030_03_04.jpg 20181030_03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숙명 여자 대학교에서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지냈으며, 서울 과학 기술 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고 있지요. 책벌레는 어린이들이 책 한 권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 또 그 경험으로 멋진 생각의 날개를 얻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책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눈으로 듣는 그림, 다나의 숲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