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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몸집이 가장 크고 힘이 제일 세면 뭐하나요? 친구가 없는 걸요. 숲 속의 곰 오르송이 그랬어요. 함께 숨바꼭질을 하면 오르송 때문에 산토끼와 거북이는 숨 막혀 죽을 뻔하고, 붉은사슴은 뿔이 부러졌어요. 오르송도 그렇게 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힘이 너무 세니 자기도 모르게 친구들에게 피해를 입힌 거예요.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오르송에게도 친구가 생겼습니다. 너무나 작고 너무나 조용한, 하지만 오르송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그런 친구가요. 크고 시원한 붓질로 수채화의 특징을 살려 맑게 그린 그림, 그리고 귀여운 표정의 동물들이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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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Mario Ramos
브뤼셀에서 포르투갈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포르투갈 숲 속의 할머니 집에서 방학을 보냈습니다. 그때의 추억이 현재의 그림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브뤼셀의 라 캄브레 미술대학에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예술 포스터, 만화,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그래픽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으며, 1992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직접 글도 쓰고 있습니다. 『침대 위에 작은 괴물이 있어요』『엄마!』『나는 생쥐가 아니야』『세상에서 내가 가장 세!』『오르송』『얼굴 빨개지는 친구』등의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