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고풍스러운 그림책으로 만나봅니다. 겉모습이나 편견을 넘어 따뜻하고 진실한 내면을 볼 줄 아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상인의 셋째 딸 벨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행운으로 왕자와의 행복한 삶을 얻었다기 보다,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함으로 대할 줄 아는 선한 마음으로 인생을 만들어 갔습니다. 꽃잎, 나뭇잎, 한지 등 독특한 질감의 재료를 이용한 콜라주 기법을 이용하여 입체적이며 풍성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1959년 프랑스 피카르디에서 태어났습니다. 랭스 예술학교에서 판화와 그림으로 학위를 받았고, 고전 미술품을 보는 듯한 신비롭고 매혹적인 그림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당나귀 공주』『유모차의 요정』이 있고, 이 밖에도『검은 단추와 하얀 늑대』『단단한 날개를 가진 새』『고양이의 발』『베니스의 왕자』『미녀와 야수』『행복을 가져온 깃털』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