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갯살림’ 시리즈 다섯 번째 권으로 미역을 비롯한 바다나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통영에 있는 한 마을을 취재하여, 일 년 중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날인 ‘영등시’ 의 일과를 담았습니다. 우리의 밥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바다나물과 굴, 조개 등을 색연필로 세세하고 부드럽게 그렸습니다. 책 뒷부분에서 이 책에 나온 바다나물과 그 외의 먹을 거리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한 번 해 주고 있습니다.
바지락, 고둥, 멍게, 홍합, 우뭇가사리, 미역…… 쉽게 접할 수 있는 바다 생물들입니다. 이 책은 바닷가 마을을 하루 풍경을 그리며 바다나물과 여타 먹을 거리를 알려 줍니다. 낯설지 않은 생물들과 소박한 바닷가 풍경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갯벌로 자연학습을 떠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경기도 가평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산과 들에서 뛰어놀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장구도 신 나게 치고 그림도 열심히 그렸습니다. 대학에서 만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파브르 곤충 이야기』,『갯벌도감』,『소금이 온다』,『야, 미역 좀 봐』,『옹달샘 꽃누름』 들이 있습니다. 문화선교원 주최 기독교 문화 공모전에서 『지난 여름 이야기』로 만화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