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털북숭이가 처음 전학을 온 날, 반 친구들은 초록털북숭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혼자서 깔깔깔 웃거나,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제멋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자신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회색빛 연필 선으로 그려진 반 아이들은 그 어느 누구도 선명한 자기 색을 가진 초록털북숭이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시간에 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누구나 저마다의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르다고 하여 개성을 숨기고, 부끄러워한다면 나만의 색깔을 빛낼 수 없다.
아이들이 가진 특별함으로 가득 찬 이 특별한 그림책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너만의 특별함을 당당히 드러내라고,
주변 친구들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