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없는 아주 즐거운 어린이들의 세계를 쾌활하고 귀엽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외출한 사이, 준호는 엄마가 숨겨 놓은 보물을 찾아 집안 곳곳을 뒤집니다. 엄마의 힌트는 ‘꼬리가 달린 보물’입니다. 준호는 이불 사이에서 가느다란 꼬리를 발견했어요. 작은 생쥐였죠. 하지만 생쥐는 준호의 보물이 아닌가봐요. 바지를 못 입어 버둥거리다가 준호가 바지 입는 걸 도와주자마자 버스를 타야 한다며 후닥닥 뛰어가 버렸으니까요. 준호는 과연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생생하고 귀여운 표정과 깔끔한 그림체가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