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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떻게 알았어? korea.jpg

책 내용

엄마는 정말로 눈이 열 개인 걸까? 엄마는 정말 신기해요. 보지 않아도 모든 걸 다 알거든요. 내가 이를 닦았는지 안 닦았는지도 다 알고요, 밖에서 친구들하고 불량 식품을 사 먹었는지 안 사 먹었는지도 다 알아요. 아무래도 엄마는 눈이 열 개인 것 같아요! 아이가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나는 시기가 되면 엄마는 직접 챙겨 주던 일들을 하나씩 아이에게 맡겨 두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나서지만 않을 뿐 항상 자신을 살펴보고 있다는 걸 알 리 없는 아이는 엄마는 어떻게 보지도 않고 내가 하는 모든 걸 다 알까, 늘 궁금해하지요. 『엄마, 어떻게 알았어?』는 이건 이렇게 해야 한다, 저건 하면 안 된다, 자꾸만 잔소리를 하게 되는 엄마와 해야 하는 일을 슬쩍 미루기도 하고, 하지 말라는 일을 기어코 몰래 해 보기도 하는 아이의 마음을 그렸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봄 직한 공감 가는 이야기로, 그토록 바라던 비밀이 생겼지만 이내 입이 간질간질해지고 마는 아이의 모습이 못내 귀여워 엄마 미소를 짓게 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199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상을 수상하였고 회화와 판화전을 다수 열었으며 엄마가 된 후 어린이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국 킹스턴대학 온라인과정API(advenced program in illustration)을 수료하면서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악어 우리나』 『 나는 나의 주인』 『세계의 보건 대통령 이종욱』 『 달을 찾아서』 『작은 도전자』 『 까만 달걀』『왜? 호기심백과』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