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바다코끼리는 손톱 깎기를 싫어해요. 그런데 그 긴 손톱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가 없고, 일자리도 구할 수가 없었지요. 모두들 꼬마 바다코끼리에게 손톱 깎고 오라는 말부터 했지만, 바다코끼리는 손톱을 깎는 게 너무 싫었답니다. 할 수 없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나라에도 가게 된 꼬마 바다코끼리. 기운이 빠진 채로 음악을 듣던 꼬마 바다코끼리는 긴 손톱을 가진 자신을 필요로 하는 악단에서 더블베이스를 연주하게 됩니다.
모지카 오쇼니크 (Mojca Osojnik) \r\n \r\n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 있는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현재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촉망 받는 젊은 예술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바다코끼리는 손톱 깎기가 싫대요』『바다코끼리가 안경을 썼어요』『배고픈 달팽이와 너무 먼 채소밭』등이 있습니다. \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