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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재미있는 단어 시르릉 시르릉! 삐쭉 삐쭉! 할라뿡 할라뿡! 이렇게 우는 새들을 본 적이 있나요? 이 책 속에 그런 새들이 등장한답니다. 살랑살랑 흔들기만 하면 시르릉, 삐쭉, 할라뿡 소리가 나는 깃털이 있다는 상상력. 그 상상력의 바다로 우리 함께 가 볼까요? 옛이야기가 갖는 입말체와 반복되는 구조, 그리고 점점 확장되는 이야기. 옛이야기가 갖는 매력이 이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답니다. 나만의 시르릉 새, 삐쭉 새, 할라뿡 새를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그 깃털들이 내 손안에 들어온다면 무엇을 할지도요. 생각만으로도 신나는 세계가 펼쳐진답니다. 20190816_02_01.jpg 20190816_02_02.jpg 20190816_02_03.jpg 20190816_02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이야기,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예 있답니다. 내가 잘하는 일, 그리고 성장 공부나 농사일보다는 활쏘기를 좋아하고, 재능이 있었던 아이. 아들이 글공부를 열심히 하거나 진득하게 농사를 짓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 아버지. 그러니 아버지의 눈에는 아들이 얼마나 못마땅해 보였을까요? 아버지의 호통에 아이는 집을 떠나 여행길에 올라요. 화살 하나를 쏘면 날아가는 새들을 줄줄이 꿰어 맞출 정도인 아이는, 길을 가다 시르릉 새, 삐쭉 새, 할라뿡 새를 만나지요. 그리고 잡은 새들의 깃털을 주머니에 넣어요. 시르릉 시르릉! 삐쭉 삐쭉! 할라뿡 할라뿡! 이 재미있는 깃털,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아이는 큰 마을에 도착해 어떤 대감댁에서 머슴살이를 시작합니다. 왜 뜬금없는 머슴살이냐고요? 실은 아이가 대감댁 아기씨를 마음에 두었거든요. 아이는 대감댁 아기씨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이때 아이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기발한 생각! 아이는 번뜩이는 기지와 재치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지요.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어요.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똑같은 사람이 아무도 없지요. 똑같은 잣대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세요. 생각을 바꾸면 재미있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0년 정도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다양한 매체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감성보다 따듯한 마음과 그림을 함께 전달하는 작가가 되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책 《두 하인과 새끼줄》 《피리 부는 남자》 《엄마랑 함께 읽는 성경동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