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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사막 [개정판 ] korea.jpg
  • 그림작가 박경진
  • 글작가 박경진
  • 출판사 미세기
  • 페이지
    44 쪽
  • 발행일
    2019-09-20

책 내용

풍요로웠던 자연이 어떻게 황폐한 사막이 되어 갔는지 보여 주는 환경 그림책. 중국을 여행하고 온 작가가 사막화의 문제점을 몸소 체험하고 어린이에게 전하는 진지한 메시지를 담았다. '사막화'와 '인간의 책임'이란 진지한 주제를 섬세하고 밀도 있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나무와 숲, 동물 들이 풍요롭게 살던 공동체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과도한 사냥과 개발, 산림 훼손 등으로 주변은 집이 빼곡하게 들어선 갈색 도시로 바뀌어 갔고, 동물들은 살지 못하고 떠나고 마는데……. 20190920_02_01.jpg 20190920_02_02.jpg 20190920_02_03.jpg 20190920_02_04.jpg 20190920_02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인간의 이기심이 가져온 환경 문제 『대머리 사막』은 풍요로웠던 자연이 어떻게 황폐한 사막이 되어 갔는지 보여 주는 환경 그림책이다. 중국을 여행하고 온 작가가 사막화의 문제점을 몸소 체험하고 어린이에게 전하는 진지한 메시지다. 나무와 숲, 동물 들이 풍요롭게 살던 공동체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과도한 사냥과 개발, 산림 훼손 등으로 주변은 집이 빼곡하게 들어선 갈색 도시로 바뀌어 갔고, 동물들은 살지 못하고 떠나고 만다. 욕심껏 많은 집을 짓던 사람들도 더 이상 버텨내지 못하고 새로운 환경을 찾아간다. '더 많이, 더 좋게, 더 편안하게'를 외치던 인간마저 떠난 자리에 모래바람 부는 사막만 남는다. 풀 한 포기조차 살아남을 수 없는 황량한 대머리 사막만 말이다. 인간을 기다리고 있는 대머리 사막 그래도 『대머리 사막』은 희망을 노래한다. 아무도 없이 버려진 곳에서 누군가를 원망하지 않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따가운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휑한 바람이 부는 밤중에도 어디선가에서 옛 친구들이 찾아와 함께 살아갈 것을 믿고 있는 것이다. 대머리 사막의 묵묵한 노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한다'는 가르침보다 더 강하고 설득력 있다. 우리가 저지른 일에 대해 반성하고 우리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된다. 밀도 높고 정성스러운 그림책의 수작 『대머리 사막』은 '사막화'와 '인간의 책임'이란 진지한 주제를 섬세하고 밀도 있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색깔과 화면 구성의 대비로 사막화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보여 준다. 초록의 푸르른 들판은 점진적으로 갈색의 황량한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동물과 사람 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떠나갈 때는 화면이 점차적으로 줌 아웃 되면서 여백은 점점 더 넓어진다. 생명력으로 꽉 찼던 그림은 하얀 바탕의 모래바람이 부는 그림으로 변해 있고, 이 대비는 사막화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느끼게 해 준다. 이 정성스러운 그림은 절제된 글과 어우러져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아기가 태어났어요』『다시 살아난 찌르』『미꾸리는 길어』『흉내쟁이 찍찍이』『꼬꼬댁 꼬끼오』『나랑 같이 놀자』『더 깊이 가 보자』『나무 의사 딱따구리』『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첫 아이 학교 보내기』『문제아』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옛이야기 그림책『팥죽 할멈과 호랑이』『황룡사 방가지똥』『뿌뿌의 그림 일기』를 그렸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을 위한 좋은 그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