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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고래 2016519184337.jpg

책 내용

자유를 찾아 떠난 고래가 전하는 꿈과 희망의 소중함 - 우리에게 ‘자신의 바다’는 어디일까요? 웬즈데이는 커다란 유리 어항 안에 삽니다. 일주일의 한가운데 박혀 있는 수요일처럼 세상 한가운데 갇혀 있는 원즈데이는 언뜻언뜻 어항 너머로 보이는 푸른 것이 뭘까 궁금해합니다. 웬즈데이는 그 ‘파랑’이 보고 싶어 하루에도 몇 번이고 물을 박차고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잿빛밖에 볼 수 없어 실망한 채 웬즈데이는 어항 밑바닥에 내려 앉아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다가와 말해 줍니다. “너의 집은 여기가 아니야. 진짜 너의 집은 바다야.” 이곳이 내 집이 아니라고? 바다…… 바다가 뭐지? 하지만 웬즈데이는 소녀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지만 뛰어오를 때마다 보이는 그 푸른 무언가를 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웬즈데이는 온 힘을 다해 어항 위로 훌쩍, 아주 높이 뛰어올랐습니다. 그러자 웬즈데이는……. 지금 나는 ‘웬즈데이’인가요? 아니면 ‘고래’인가요? 나를 가두고 있는 어항은 무엇인가요? 나를 ‘웬즈데이’로 살게 하는 모든 억압과 속박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꿈을 되찾고 싶은가요? 그럴 때 이 책 『바다로 간 고래』가 큰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 이 책은 라디오헤드의 명곡 ‘블룸(Bloom)’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이 곡은 해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블루 플래닛](BBC 제작)에 리메이크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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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영국 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따뜻하고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새가 집을 지어요』『겨울 춤』 등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그리기 외에 좋아하는 건 고양이가 식사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숲속을 산책하는 것, 잘 익은 나무딸기를 따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