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잠자나” 밤하늘 달도 자고, 별도 잡니다. “누가 누가 잠자나” 숲 속의 새들도 잠듭니다. “누가 누가 잠자나” 나직히 읊는 엄마의 소리를 들으며 아기도 엄마 품에서 잠듭니다. 반복적인 단어의 사용이 엄마가 아기를 토닥이며 “자장자장” 해 주는 소리를 연상시킵니다.
1962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어 철사와 한지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였어요. 한동안 어린이들에게 그림 지도를 하다가 지금은 그림책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동글이와 댕글이』,『모래밭에 그리는 곰』,『옥수수박사 김순권』,『콩쥐 팥쥐 폐품 놀이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