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같은 공기같은 익숙한 존재들의 사라짐을 통해 알아요.
우리는 늘 우리를 감싸는 부드러운 관계 속에서 살아요, 『상어지우개』
우리 주변 사소한 물건들로부터 책과 집, 가족과 같은 사람들까지 우리 곁의 모든 것들이, 특히나 익숙한 것들이 사라지고 만다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숨을 쉬면서, 물을 마시면서, 우리 곁에서 우리를 늘 보살피지만 특별하게 여기지 않은 숨은 관계들. 모든 특별하지 않은 관계, 보통의 존재가 주는 소중함을 깨우치는 글과 그림, 그림책이랍니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까지 특히나 반복되는 일상을 떠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려는 이들을 위한 생각하는 그림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