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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도서출판 장수하늘소의 「우리말글 우리그림책」 시리즈의 여덟 번째 그림책.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해안 갯벌을 가진 우리나라는 갯벌이 넓게 발달해 있는 만큼 갯벌 생태계 또한 다양하고 풍요롭습니다. 이 그림책은 그런 갯벌 자연환경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갯벌 생물들의 먹이사슬과 아울러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20200103_04_01.jpg 20200103_04_02.jpg 20200103_04_03.jpg 20200103_04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잠꾸러기 못난이 짱식이는 그래도 좋은 친구예요 갯벌에 사는 짱뚱어 가족의 막내 짱식이는 늦게까지 겨울잠을 자고 나왔다고 갯벌 친구들한테 ‘잠꾸러기’라고 놀림 받습니다. 그것도 슬픈데 갯벌 친구들은 짱식이 눈이 이마 위로 툭 튀어나와 못 생겼다고 ‘못난이’라고 놀립니다. 서럽고 억울해서 엉엉 울며 돌아온 짱식이를 아빠가 다독이며 짱뚱어의 비밀을 이야기해 줍니다. 아빠의 위로와 격려를 받아 자신이 생긴 짱식이가 다시 갯벌 친구들이 노는 곳으로 옵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잠꾸러기에다가 못난이인 짱식이랑 놀아 주지 않습니다. 그때 저 멀리 하늘에 갯벌의 작은 생물들을 잡아먹고 사는 노랑부리저어새가 날아오는 게 보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멀리 있는데다가 노는 데 정신이 팔린 친구들은 노랑부리저어새를 보지 못합니다. 그때 혼자 떨어져 친구들 노는 걸 보고 있던 짱식이 눈에 저 멀리 빠르게 날아오는 노랑부리저어새가 보입니다. 짱식이는 친구들에게 큰 소리로 노랑부리저어새가 나타났으니까 어서 숨으라고 소리칩니다. 깜짝 놀란 친구들이 서둘러 갯벌구멍이며 바위틈 집으로 숨습니다. 그 바람에 허탕을 친 노랑부리저어새는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갯벌 친구들이 다시 갯벌 놀이터로 나옵니다. 친구들은 짱식이를 둘러싸고 눈이 툭 튀어나와 먼 곳까지 잘 볼 수 있어서 좋겠다고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겨울잠을 오래 자야 더 많은 짱뚱어 친구들이 생긴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갯벌 생물들이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공존하는 갯벌 생태의 다양성과 유기적 공존의 관계를 보여 주는 이 그림책은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우리 어린이들의 유익한 읽을거리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87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하여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 겸 애니메이션 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출판 작품으로는 『새가 되소서 하늘을 나소서』, 『어린이 예절과 생활』, 『e-경영을 통한 기업혁신 이야기』, 월간 《비정규 노동》‘현장스케치’, 『토끼전』 , 『해저 2만리』, 『파브르 곤충기』, 『좁은문』 『허클베리 핀의 모험』 『노인과 바다』, 『대교 세계사 전집』이 있다.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모비우스], [스트라이킥], [성냥팔이 소녀], [한경희 스팀청소기], [MODERN BOY], [3XY], [프뢰벨 유아학습동화]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