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새와 깃털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이 지구상에는 1만 종 이상의 새가 살고 있다. 수많은 새 종류만큼이나 그 깃털의 모습과 역할도 가지각색이다. 그림책 『새와 깃털』은 이처럼 우리와 함께 살아가지만 잘 알지 못했던 수많은 ‘새와 깃털’에 대한 비밀들을 담아냈다. 비행 원리, 비행 방식, 노래하는 깃털, 과시용 깃털, 스노슈잉, 깃털 보청기 등 흥미로운 내용을 살펴보면, 온갖 새들이 다채로운 깃털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 지구에서 생존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새들은 인간이 존재하기 훨씬 이전부터 서식지에 맞는 진화를 거듭하며 그들만의 생태계를 꾸리고 역사를 만들어 왔다. 또한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과 공존하며 지금까지 살아왔고 또 살아갈 것이다.
오랜 옛날부터 지금까지, 새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상상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새와 깃털』은 단순히 자연사적인 가치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라이트형제가 영감을 얻어 결국 하늘을 나는 비행의 꿈을 이뤄낸 것처럼, 새와 깃털은 인류 문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책의 마지막 쪽을 장식한 ‘달 위로 떨어진 깃털’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새의 비밀을 찾는 여정을 마치고 나면, “깃털은 자연이 만들어 낸 가장 놀라운 것들 가운데 하나”라는 작가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알고 나면 다시 보이고, 한 번 더 눈에 들어오는 새와 깃털의 아름답고 놀라운 세계! 이제 창문을 열고 가붓이 날아오르는 새의 날갯짓을 좇아 보자. 작은 날갯짓 하나, 햇빛에 비친 깃털의 그림자 하나가 우리 눈에 더욱 살갑게 다가올 것이다.
아름다운 그림과 간결한 글이 어우러지며 ‘새와 깃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자연 그림책이다. 깃털의 구조, 깃털의 종류, 깃털의 성장, 깃털의 색, 깃털의 진화 등 깃털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압축적인 지식이 먼저 소개된다. 그 다음엔 날개 종류, 날갯짓, 정지 비행, 활상 비행 등 새의 비행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조용한 깃털, 물새들의 깃털, 과시용 깃털, 등반용 깃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깃털의 기능이 생생한 그림들과 함께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새와 깃털’과 인류 문화와의 관계를 탐구하며 신화 속 깃털, 인간의 깃털 사용, 하늘을 나는 꿈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적인 사실과 접목시킨 매혹적인 그림들의 향연은 독자들에게 정서적인 즐거움과 더불어 지적 호기심까지 듬뿍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