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 달님은 원래부터 빛나는 존재였을까?
저 밝은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어린 시절 작가의 이런 궁금증과 상상에서 출발하게 된 이 책은요.
해님 달님이 어떻게 해서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게 되었는지에 대한 숨은 이야기랍니다.
조계향 작가와 똑같은 궁금증을 가졌던 이들이 있다면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아! 하고 무릎을 칠지도 모르겠어요.
감의 씨를 정확하게 반으로 가르면 씨 속에 하얀 색으로 된 나무 모양이 들어 있잖아요.
해님 달님도 처음에는 그런 아기씨앗이었대요.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내면 저 깊은 속에도 그런 밝음의 씨앗이 다 들어있는데요.
하지만 그 씨앗을 모두가 갖고 있다 해도 저절로 싹이 트거나 빛나지는 않지요.
해님 달님은 어떻게 밝은 빛의 싹을 틔우게 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