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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예로부터 물을 다스린다고 전해 내려오는 동물인 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청룡이 백두산 천지에 살면서 백성들을 지켜 주는 상징으로서 우리 마음에 자리하게 된 내력을 말하고 있습니다. 청룡이 백성들을 괴롭히는 흑룡과 끝까지 맞서 싸워 이기는 모습이 장엄하게 그려졌습니다. 신비로움과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우리 나라의 연못이나 강 이름에 ‘용’자를 많이 쓰인 까닭은 용이 물을 다스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용왕이 바다를 다스린다고 생각해서 고기잡이 하는 사람들은 배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비는 용왕제를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용은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인간을 도와 주려고 애쓴 청룡에 대한 신화, 백두산에 우리 민족의 힘찬 기상이 꿈틀거리게 되었던 세상이 처음 열리던 때의 이야기들이 우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01_0183.gif 01_0183_01.jpg 01_0183_02.jpg 01_0183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8년 길림성에서 태어나 연변대학교와 심양 노신미술대학에서 각각 예술학과 중국화를 공부했다. 중국 소수민족 민족백화 미술대전’에서는 은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2001년 6월에는 서울에서 ‘이강 수묵화전’을 열기도 했다. 2004년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청룡과 흑룡』 『조웅전』 『어린이 역사인물백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