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남자답게? 아니, 나답게! 너답게!
세상은 지금, 너 같은 아이가 꼭 필요해
책의 표지에는 여러 명의 남자아이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생김새도 피부색도 머리 모양도 제각각, 로봇팔을 가진 아이도, 휠체어를 탄 아이도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말문을 엽니다. 이 세상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너’는 세상에 단 한 명뿐이라고요. 그리고 세상엔 ‘너’ 같은 아이가 꼭 필요하다고요.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사실 여기 다 있습니다. ‘너’가 얼마나 특별하고, 있는 그대로 멋진 아이인지, 작가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너’는 이미 강하고, 똑똑한 아이입니다. 그 근거를 얼마든지 댈 수 있어요. 네가 강하기 때문에 모든 친구들이 빠지지 않고 경기에 참여하고, 네가 똑똑하기 때문에 완벽한 패스를 하고 반칙은 하지 않는 거지요. 그런 멋진 모습은 꼭 스포츠 경기가 아니더라도 발휘할 수 있어요. 채소밭을 가꾸고 요리를 하고, 악기를 연주하고 이야기를 쓰는 것도 호기심 많은 소년들의 일이니까요.
작가는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궁금한 건 다 물어보라고 합니다. 많이 알수록 두려움이 없어지니까요. 또 두려움은 용기의 친구라는 사실도 말해 줍니다. 두려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용감해질 수도 없다고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도움을 청하고,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울면 된다고 알려 줍니다. 똑똑하기 때문에 도움을 청할 수 있고, 또 강하기 때문에 울 수 있는 거지요.
커서 어떤 어른이 될지 조바심을 낼 필요는 없어요.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으니까요. 작가는 아이들에게 커서 뭘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몰라도 괜찮다고 말해 줍니다. 어떤 사람이 되든 좋은 사람이 될 게 분명하니까요.
작가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소소하지만 유용한 생활의 지침들을 내려 줍니다. 어딘가를 오고 갈 때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포옹을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라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부탁해” “고마워” “사랑해” 이런 말들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말은 “도와 드릴까요?”라고 합니다. 전학 온 친구와 밥을 먹고,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 주라고 합니다. 어디를 가든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좋은 곳으로, 누구를 만나든 처음 만났을 때보다 기분 좋게 만들어 보라고 합니다.
‘너’는 지금 모습 그대로 이미 똑똑하고 용감하고 친절한 아이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쯤이야 사실 아무것도 아닐 겁니다. 작가는 독자들에게 ‘네 모습 그대로’가 가장 멋지니 ‘너답게’ 살라고 말합니다. 세상은 ‘너 같은 아이’가 꼭 필요하니까요. ‘너 같은 아이’는 이 책의 원제(A boy like you)이기도 하지요.
참고로, 작가 프랭크 머피와 그의 아내 카를라 머피가 함께 집필한 여자아이들을 위한 또 다른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원제 : A girl like you)』도 출간 예정입니다.
나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배움을 멈추지 마세요
작가는 이 책의 마지막에 실린 해설에서, 강하다는 것이 그저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근육은 외면이 강해지는 부분적인 방법일 뿐, 내면의 강인함도 있는 거니까요. 우리들의 말과 행동을 올바르게 이끄는 여러 가지 내면의 힘을 이 책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작가는 또 자신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어린이 리더십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친절과 공감 능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높은 수준의 리더십 기술이기에, 이 책은 그것을 여러 각도에서 풀어 설명한 것이지요.
일러스트레이터 켈일라 해런의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를 개성 있게 표현했습니다. 국적과 인종, 장애와 비장애, 다양한 가족 형태와 종교, 젠더, 관심사, 그리고 인간 곁의 동물들까지 표현하려 애쓴 흔적이 엿보입니다. 마치 모두가 빛나는 존재임을 보여 주기라는 하듯 모든 인물이 반짝거리는 광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 말대로, 우리는 변해야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인간성을 존중하는 사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개개인의 특별함을 받아들일 줄 아는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마음속에 소년을 간직한 보다 많은 남성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독특한 재능을 계발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작가는 이야기합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나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