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공주]는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전해주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 동화는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에 걸쳐있는 소금에 관한 신화를 배경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소금공주가 맷돌을 갈아 소금을 만든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신화와 같다. 하지만 [소금공주]가 특별한 것은 소금공주가 겪는 여타의 일들이 바로 ‘나’의 이야기라는 것에 있다. 그리고 이 ‘나’가 곧 자연이고 생명이기에 ‘나’가 멈출 때, 자연이, 생명이 멈춘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준다.
재미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컨설팅회사에서 일하다가 2000년대 중반에 The Atelier School of Classical Realism에서 그림공부를 시작하였다. ‘고양이 피카Peeka’는 2008년에 더미북으로 만들어 두었던 책이다. 동화작업실을 만나 고국에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Marcie’s Daffodil, The Princess with the Purple Hair의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