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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입체파 미술을 보여 주는「아비뇽의 처녀들」, 여러 여인들과의 사랑, 전쟁에 대한 분노를 담은「게르니카」……. 파블로 피카소는 자신이 살았던 시대와 예술을 아우르는 예술가였습니다. 자유와 삶의 열정을 불태우는 예술가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프랑스의 만화가 에드몽 보두엥이 강렬하고 자유로운 색채와 붓터치로 피카소의 예술 세계를 표현합니다. 피카소의 ‘말’과 ‘사진’을, 인터뷰 내용이나 책에서 발췌하여 엮은 책입니다. ‘예술’ 작업과 ‘예술가’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 생명력으로 가득했던 피카소의 삶과 예술을 만납니다. 02_751.gif 02_751_01.jpg 02_751_02.jpg 02_751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에드몽 보두엥 (Edmond Baudoin)

1942년 프랑스의 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서른 살이 넘어서 그림을 그리려고 회사를 그만둡니다. 1974년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지요. 보두엥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세월이 갈수록 그의 작품에서는 더욱 성숙하고 깊은 시선이 느껴진다고 합니다.『세월은 흐른다』『쿠마 이코』『피에르 신부』『반항아』『여행』『피에로』와 같은 그림들이 유명합니다. 이 작품들은 감정을 잘 표현하는 섬세한 감각을 지녔습니다. 전통이나 교육에 얽매이지 않고, 넘치는 호기심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넘나드는 그는 그래픽 화법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에드몽 보두엥의 작품과 그가 개척한 길은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의 많은 젊은 만화가들에게도 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1995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보두엥은 다다 잡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다에 실린「소묘에 대한 질문」은 화가 보두엥의 열정과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빛나는 감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