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깊은 밤, 험한 산을 오르며
새벽빛이 오는 길을 밝히던 거인
우리는 모두 매일 반복되는 아침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밤이 깊다 하더라도 해는 떠오를 것이고, 아침이 오면 어둠도 사라질 테니까요. 하지만 그림책 『내일의 정원』 속 세상은 매일 떠오르는 해가, 새로운 날이 시작되는 아침이, 당연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밝아 오는 아침 뒤에는 한 거인의 노력이 숨어 있었습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거인은 험한 산에 올라가 새벽빛이 길을 잃지 않도록 횃불을 높이 들었습니다. 새벽빛은 거인의 횃불을 보고 세상에 내려와 꽃과 나무를, 마을과 사람들을 환하게 비추었습니다. 아침은 매일 그렇게 찾아왔습니다. 환한 빛이 거인이 가꾸는 정원에 내려앉아 꽃과 나무를 싱그럽게 자라게 했습니다. 거인은 늦잠꾸러기 소년이 눈을 비비며 일어나고, 작은 새가 노래하는 아침을 사랑했습니
정말 멋진 그림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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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으며, HILLS(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조원희는 자연과 동물,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감정들, 그 밖에 작고 소중한 것에 관해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낮지만 힘 있는 이미지로 전달해 주목을 받은 얼음소년, 죽음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전달한 혼자 가야 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