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처럼 세상의 일을 잘 아는 신성한 나무와 하늘의 선녀 사이에서 태어난 목도령의 이야기입니다. 하늘에서 비가 쏟아져 홍수가 난 날, 아버지인 신성한 나무에 올라탄 목도령은 개미떼와 모기떼를 구해줍니다.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아이도 구해주는데…….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는 착한 마음이 가져오는 좋은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신화 시리즈’ 다섯 번째 책입니다. 목도령과 남자 아이는 높은 산의 꼭대기에 도착합니다. 물에 안 잠긴 곳은 그 곳 뿐이었죠. 그곳에는 노파와 노파의 딸, 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이들은 처녀, 총각이 되고 두 총각 모두 노파의 딸과 결혼하고 싶어하죠. 그런데 예전에 도움을 받았던 개미떼와 모기떼가 나타나 목도령이 노파의 딸과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은혜를 갚은 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