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딱딱하다고요? 글쎄요. 무조건 공식만 외우지 말고 그 속에 담긴 원리를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수학이 시로 태어날 수도 있답니다. 가을부터 그 다음 해 여름까지의 계절 변화를 수학 공식으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호박 넝쿨에 햇빛을 곱하면 ‘잘 익은 붉은 호박’이지요. 재채기에 3을 곱하면 ‘감기’라는 답이 나온답니다. 감성과 재치가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며 수학 공식의 원리를 깨달아요. 계절의 변화를 화사하고 감각적인 그림 안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