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유럽의 많은 배들은 탐험을 하기 위해, 혹은 이웃 나라와 전쟁을 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하지만 추로 측정하는 진자 시계는 바다 위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주었습니다. 정확하게 위치를 알려 주지 못하는 시계가 원인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항해길에 목숨을 잃곤 했답니다. 시계장이인 존 해리슨은 평생에 걸쳐 바다의 흔들림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해상시계를 제작합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끈질기고 고집스런 작업을 반복하며 그는 훌륭한 해상시계를 만들어 내었고, 그의 나이 80세가 되어서야 시계 제작에 온전한 대가를 받게 됩니다. 존 해리슨의 끈질기고 세심한 시계 제작 과정을 치밀하게 추적한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