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난성에는 중국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26개가 모여 사는 리장이라는 도시가 있어요!
공장이 없어 공기가 맑고 저 멀리까지 다 보이는 리장으로 구경 오세요!
리장은 해발 2,400미터의 고산에 형성된 도시라 산이 높고 계곡이 깊은 곳입니다. 예전에는 차마구다오(차마고도)라고 윈난성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교역하던 무역로가 있던 길이고요. 사실 차마구다오는 실크로드보다 오래된 옛길입니다. 닝닝은 이곳 리장에 사는 나시족 소녀입니다. 아빠는 말을 타고 차마구다오를 넘는 관광객을 안내합니다. 할머니는 리장 고성(古城)의 쓰팡제(四方街)에서 관광객을 위해 나시족 전통춤을 공연하고요. 나시족은 중국 한자를 빼고는 세계 유일의 상형문자인 둥바문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둥바문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큰 산은 위룽쉐산이고, 높이가 오천 미터가 넘어요. 그래서 일 년 내내 눈이 녹지 않아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식물이 많아 식물왕국이라고 해요. 아래에는 이 산의 만년설에서 흘러내린 물이 호수를 이룬 헤이룽탄공원이 있어요. 그리고 호랑이가 뛰어넘었다고 해서 후타오샤라고 불리는 협곡도 있어요. 아름다운 이곳, 소수민족이 모여 사는 이곳 리장으로 놀러오세요.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찮지만 소중한 작은 것들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나미 콩쿠르, 2014년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2015년 한국안데르센상 출판미술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네가 크면 말이야, 숲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