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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세상에 태어나 제일 처음 맺는 관계이자, 자의가 아닌 타의의 의지로 생겨난 관계지만 세상에서 어쩌면 제일 끈끈할 관계,바로 부모 자식 간의 관계 아닐까. 작가는 이 관계를 길에서 우연히 알을 주워 새를 키우게 된 멧돼지의 이야기에 비유한다. 멧돼지와 새 만큼이나 서로 다른 존재가 운명처럼 부모와 자식이 되면서 그들이 갖게 되는 마음을 그리고 있다. 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멧돼지의 모습은 자식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다 바치는 부모의 모습을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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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림책작가 조선경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뉴욕SVA(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저널리즘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졸업후 일년간 뉴욕에서 잡지, 신문등에 일러스트레이션을 맡아 제작하였으며 94년 귀국하여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강사를 거쳐 현재 SI그림책학교와 연구소 그리고 노란돌그림책출판사를 운영하고있습니다. 작품으로는 “마고 할미” “아기 돼지 삼 형제” “잔니스키키”“지하 정원”등이 있으며 2009년 자전적 그림책 파랑새를 기획 출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