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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유기동물 또한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안타까운 현실을 그려내면서도 살짝 다른 질문을 하고있다. 신라면 박스에 담겨 버려지는 강아지. 그리고 그런 박스를 떠나지 못하는 강아지의 모습. 이것이 사랑 때문일까? 혹은 그렇게 길들여졌기 때문일까? 아니면 원래 사랑엔 길들여짐도 포함되어 있기에 둘 다 일까? 강아지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사실 인간의 집 안이 아닌 숲 속에서 뛰노는 모습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의 흔적이 묻어있는 상자에 집착하는 강아지의 모습은 마음 한 쪽을 찡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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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