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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컹크의 착각 korea.jpg
  • 그림작가 공정은
  • 글작가 이윤희
  • 출판사 하마
  • 페이지
    48 쪽
  • 발행일
    2020-11-16

책 내용

말이 필요 없는 끔찍한 냄새, 바로 나 스컹크지! 나른한 오후, 모두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수리부엉이의 눈에 스컹크가 띄었어요. 저녁 먹잇감으로 점찍은 이 녀석이 하는 행동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거만하기 짝이 없어요. 뒷짐을 진 채 의미 있는 미소를 띠면서 곰도 여우도 모두 자기를 보면 도망가기 바쁘다며 도망가는 다람쥐를 보면서 중얼거렸어요. 귀가 밝은 수리부엉이는 스컹크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어이가 없었어요. 먹잇감이 될 처지인데도 자신만만한 스컹크의 태도에 수리부엉이는 은근히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팔짱을 끼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던 교만한 스컹크는 수리부엉이의 먹잇감이 되었을까요? 20201217_04_01.jpg 20201217_04_02.jpg 20201217_04_03.jpg 20201217_04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야생에서도 천하무적! 나 냄새 왕 스컹크. 누구도 나를 이길 순 없을걸? 작고 약한 동물들은 몸집이 크고 힘센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어야만 할까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적을 공격하거나 위협하는 동물의 생존 방식은 다양합니다. 스컹크의 강력한 무기는 바로 냄새입니다. 스컹크의 방귀는 꽤 먼 거리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지독해요. 항문샘에 노란색 액체를 모아두었다가 위험을 당하면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해 상대방을 위협하죠. 이 액체의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스컹크를 만나면 도망가야 할 정도예요.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스컹크의 방귀는 방어가 목적이지만, 스컹크는 자신이 가진 무기가 꽤 강력하다는 걸 아나 봐요. 이 세상에 자기를 이길 동물은 없다는 듯 의기양양한 모습이에요. 〈스컹크의 착각〉은 절대로 나를 잡아먹지 못할 것이란 착각 때문에 벌어지는 스컹크의 어리석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컹크의 당돌함은 수리부엉이에겐 소용이 없었습니다. 수리부엉이는 스컹크의 냄새까지 소화할 수 있는 더 위협적인 포식자였기 때문입니다. 동물의 생태를 이용해 교만함을 꼬집는 이윤희 선생님의 재미있는 글에 캐릭터의 표정과 행동을 잘 살려내신 공정은 선생님의 〈스컹크의 착각〉은 아이의 마음에 깨달음을 줄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고, <우울한 시라소니>, <내가 아는 고양이>, <아부씨는 친절해?> 같은 캐릭터디자인과 포스터, 아트 상품 등의 일러스트 작업을 합니다. 창작동화 <그 달밤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독립출판물 <나,너 그리고>, <비실 용서 시리즈>, <오늘은 뭘하지?> 를 그리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