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우정, 삶 그리고 끝. 모든 일에 끝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모든 일이 끝나는 이유를 설명하기는 더욱 힘들지요. 『끝의 아름다움』은 어느 거북이의 여행을 통해 제목처럼 ‘끝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부르던 노래가 끝나야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듯이, 모든 일에도 끝이 있어야만 또 다른 시작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여기 이 책은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끝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묵직하게 전달합니다.
1970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스페인에서 25년 동안 살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뿐 아니라 만화책,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의 저서인 『반도네온의 주름(Fueye/Bandoneon)』은 2009년 FNAC-Sinsentido 그래픽노블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재즈송(Jazz song)]의 작가이자 [더 뉴요커(The New Yorker)]와 다수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