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는 강아지도, 고양이도 좋아해요. 강아지랑 달리기 시합도 하고 고양이를 품에 꼭 안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불행히도 준호는 동물을 너무 무서워한답니다. 그런 준호가 과연 버려진 아기고양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좋아하면서도 무서워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렸습니다. 준호는 아기고양이를 해치려는 까마귀와 뱀을 물리치며 자기도 모르는 새 용기 있고 믿음직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1950년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아동출판미술가연맹 회원이며,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림책『덜커덩 덜컹(がたたんたん)』으로 일본에서 그림책에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에혼니폰 상을 받았습니다. 작품으로 『방귀 만세』, 『난 형이니까』, 『사유미네 포도』, 『고로야, 힘내』 들이 있습니다.